제가 8월 중순에 호텔스닷컴을 통해 나트랑지역에 있는 노보텔을 2박 예약했습니다. 이 상품은 특가 상품으로 취소와 환불이 안된다고 쓰여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약 바로 직후 제가 날짜계산을 잘못해서 하루 앞당겨서 예약한 것을 확인하고 예약한지 30분도 안되어서 바로 예약 취소와 날짜 수정을 하였고 제 메일로 바로 예약수정이 되었다고 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당연하게 예약취소와 수정은 동일한 개념으로 인식하고 안심하고 있었으며 예약날짜에 맞게 여행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카드명세서를 보니 호텔스 닷컴에서 두번의 예약을 모두 결제하게 하였고 전화로 확인하니 취소 환불 변경이 안되는 상품이기에 30분안에 변경을 하였더라도 환불할 수 없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스스로 변경이 안되는 상품이라 하면서 저에게 예약 수정이 되었다는 메일은 뭐냐고 따졌더니 직원이 이해를 못하여 대화가 안되며, 더불어 그렇다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사람을 바꿔달라니 회의중이라 바꿔줄 수 없다고하며 자기는 더이상 어떤 것도 도와줄 수 없고 다 도와줬답니다.
일단 저는 분명 사이트상에서 취소환불이 안된다고만 인식했으며
30분도 안되서 날짜만 변경한 것은 엄연히 취소 환불이 아니며
더불어 변경이 안된다고 한다면 저에게 예약수정이 되었다고 메일을 보낸 것은
호텔스 닷컴 스스로 변경이 안되는 것이 아니라는 오류를 범했기에
20만원 상당의 호텔비를 환불받을 것을 요청합니다.

또한 한국 소비자보호법에 취소변경이 안된다하더라도 최소한의 기간이 있는 것 아닙니까?
어떻게 30분도 안되는 시간에 환불도 아니고 하루밖에 안되는 날짜변경이 안된다는 겁니까?
제가 변경 날짜가 너무 한참되서 호텔 영업을 방해한 것도 아니고
이건 순전히 호텔스닷컴에서 한국소비자를 봉으로 알고 우롱하는 행위로 밖에는 이해할 수 없습니다.
부디 저의 억울한 사연을 해결해 주시고
한국소비자가 봉이 아님을 알게 해주시기 바랍니다.